KLPGA 국내 개막전 두산 We've 챔피언십이 4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프로통산 64승을 자랑하는 신지애가 3년 8개월 만에 국내 경기라는 점에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개막경기 제일 핫한 포인트는 윤이나 선수의 복귀 경기라는 점이다. 윤이나가 이렇게 핫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LPGA 국내 개막 경기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 We've 챔피언십 4월 4일 부터 7일까지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메인 스폰서는 두산건설 이며 , 총 상금 12억이며 우승 상금 2.1억입니다
디펜딩 챔피언은 이예원 프로 입니다.
중계방송은 SBS 골프, 네이버 골프에서 진행합니다.
코스
윤이나 복귀
윤이나는 2022년 엄청난 비거리로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선수였습니다. 매 대회마다 장타를 자랑하며 그해 제일 핫한 선수로 등극했고 , 데뷔 얼마 후 준우승도 하고 ,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6월 16~19일 진행된 DB 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15번 홀에서 오구플레이를 하였는데 한 달이 지난 뒤 자진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하여 대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 3년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윤이나는 징계를 수용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징계 기간 동안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마이너 투어 13개 대회에 참가했고 , 벌어들인 상금을 전액 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징계가 부여되고 1년 뒤인 2023년 9월 26일 대한골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여러 이유를 통해 3년 출장정지를 1년 6개월로 줄이고 , 2024년 2월 16일까지 사회봉사시간 50시간을 부여하며 2024년 복귀에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대회 눈여겨볼 것은?
2022년 압도적인 장타력을 갖은 윤이나와 2023년 장타 1위 방신실 , 작은 체구지만 빠르고 강한 스윙으로 장타를 만드는 황유민이 같은 조로 편성해 확실한 흥행카드로 내세웠다.
또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과 3년 8개월 만의 국내 경기하는 신지애 , 작년 3승 한 박지영이 같은 조로 경기를 치릅니다.